일기/everydaylife2008. 9. 1. 11:44

쓰던 글이 허무하게 날아가버렸다

오랜만에 토하고 있었는데,
미처 다 뱉어내기도 전에 앙금의 모양마저도 모호한 채로 다 사라져버렸다

내가 고뇌하던 이유마저도 무가치해져버리는 기분

오늘도 몇구의 고양이 시체를 넘어왔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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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artistry