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기/everydaylife2009. 12. 29. 02:09


어떤 감정인지 명확히 묘사할 수 없는 묘한 감정. 좋거나 혹은 나쁜 어느 한 쪽으로 분류할 수 없는 감정. 혼란스럽고, 마주하기 힘든 감정. 실체를 파고드는 것이 두렵기만 한, 그것이 곧 나를 발가벗기는 것 같은, 그런 감정. ........ 그런 감정,을, 느끼게 되었다. 그럴 때면 완전히 멍해진다. 감각이 둔해지고 본능이 사라진다. 그리고 사고가 마비된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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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artistry