........ 잠을 자야 한다는 의무감 따위 다 벗어던지고
밤새도록 음악에 취해 글쓰고 싶은 밤.
책임져.
목소리만 남은 뮤지션들아.
날 이렇게 미치게만 만들어 놓고.
잡고 싶지만 잡히지 않는 실체가 주는 안타까움과 고통..
울지 말아요,
웃지도 말아요...
나만 놔두고 혼자 그렇게 취해 있으면 좋은가요?
미워, 괜히 그냥... 에이, 이기적이기도 하지.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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